자신을 버리고 상간남에게 떠난 아내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뒤, 아이의 법적 지위 문제로 고통받으며 이혼을 구걸하는 사연이 공개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공개된 사진 속 모습: "출생신고 안 돼 병원비 폭탄"… 피눈물 쏟는 불륜 커플
공개된 이미지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상간남의 아이가 아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작성자는 연애 2년 후 결혼해 남매를 두고 평범하게 살았으나, 아내가 동창회에서 만난 전 남친과 외도를 저지른 뒤 집을 나가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내는 몇 년 후 상간남의 아이를 낳은 뒤에야 연락해 "출생신고가 안 되니 이혼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는 "내 자식들을 엄마 없는 아이로 만들기 싫다"며 이혼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행법상 혼인 중 출생한 아이는 법적 남편의 호적에 올라가는 점을 이용해 상간남 아이의 출생신고를 막고 있으며, 최근 아이가 장염으로 입원했음에도 출생신고 미비로 병원비 폭탄과 어린이집 입소 불가 등 고통을 겪는 아내의 호소를 차갑게 외면하며 복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지독한 복수" vs "아이의 인권"… 누리꾼들 '갑론을박'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매우 격렬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배신한 아내와 상간남에게 인과응보를 보여주는 역대급 사이다",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경이롭다", "남편의 고통에 비하면 저들은 아직 멀었다"며 작성자의 결단을 지지했습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무고한 아이의 희생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부모의 죄 때문에 아이가 의료 혜택조차 못 받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아이가 무슨 죄냐", "복수도 좋지만 법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작성자의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아내가 유책 배우자로서 이혼 소송에서 기각된 사실이 알려지며, 법적 테두리 안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방식을 선택한 남편의 '합법적 복수'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사연은 불륜이 파괴한 가정의 참혹한 현실과 함께, 현행 가족관계등록법의 허점을 이용한 복수가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용서 없는 복수가 낳은 비극적인 상황은 많은 이들에게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20만 회와 700개가 넘는 댓글을 기록하며, "절대 이혼해주지 마라"는 응원과 우려가 뒤섞인 채 온라인상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