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도 비즈니스다?… 커뮤니티 뒤흔든 '바람난 유부녀 수칙'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부녀가 외도를 할 때 지켜야 할 이른바 '바람 수칙'이 담긴 게시물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사랑이 아닌 철저한 계산과 은폐를 목적으로 작성된 내용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 "절대 이름 부르지 마라"… 들키지 않기 위한 기상천외한 은폐 기술

불륜도 비즈니스다?… 커뮤니티 뒤흔든 '바람난 유부녀 수칙' 이미지

공개된 수칙에 따르면, 외도 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실수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작성자는 "잠결에 이름을 부를 위험이 있으니 불륜남에게는 무조건 '자기'라는 호칭을 사용하라"고 권고하며, 이를 통해 남편에게 들킬 확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경제적 자립이 될 때까지는 절대 들키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편의 헌신적인 경제적 지원이 있었기에 멋진 이미지를 유지하며 바람을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이어 외도용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별도로 구비하고 집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사무실에 두고 다니라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까지 포함되었습니다.

➤ "바람도 비지니스다"… 선 넘은 논리적 합리화에 누리꾼들 '경악'

작성자는 외도를 단순한 일탈이 아닌 일종의 '비즈니스'로 정의하며, 불륜남에게 자신의 장점을 배우고 가르쳐주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헤어진 후라도 서로 미워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며 외도 상대를 향한 배려(?)까지 언급하는 대담함을 보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급 뻔뻔함이다", "남편이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범죄를 공모하는 지침서 같다", "도덕적 해이가 선을 넘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경제적 이득은 남편에게서 취하고 정서적 일탈은 밖에서 즐기라는 이기적인 태도에 분노가 집중되었습니다.

가족법 전문 변호사는 "이러한 구체적인 은폐 시도는 향후 이혼 소송 시 유책 배우자의 악의성을 증명하는 결정적 근거가 될 수 있다"며 "부부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결국 법적, 사회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이 수칙은 '바람피우는 유부녀들의 소름 돋는 수칙' 등의 제목으로 확산하며, 무너진 가정 윤리와 부부 관계의 신뢰에 대해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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