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제안을 받았다는 썸녀의 말에 질투와 확신을 느끼고 박력 있게 마음을 고백해 연인으로 발전한 한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나 니 남친 하면 안 되냐"… 산책 중 터져 나온 진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백 멘트 미쳤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평소 호감을 느끼던 여성과 밤산책을 하던 중, 그녀로부터 "누가 소개팅을 부탁했는데 나갈지 말지 고민 중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A씨는 자신이 상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남친 있으니까 나가지 마라"며 강하게 제지했습니다. "내 남친이 어디 있냐"고 묻는 여성의 손을 꽉 잡은 A씨는 "나 너 좋아한다. 내가 니 남친 하면 안 되냐"고 외치며 정면 승부를 던졌습니다.
➤ "오늘부터 1일"… 웃음으로 화답한 그녀와 성공적인 결말
갑작스럽지만 진심 어린 고백에 여성은 "이제 고백하는 거냐"며 환하게 웃었고, 두 사람은 마침내 연인이 되었습니다. A씨는 "오늘 아침부터 모닝콜이 오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성공적인 데이트를 예고하는 행복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멘트가 담백하면서도 박력 있다", "소개팅 이야기가 기폭제가 되어 다행이다", "역시 고백은 타이밍과 확신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애 심리 전문가는 "상대방의 주변에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을 때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한 것이 주효했다"며 "모호한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하려는 태도가 여성에게 신뢰와 설렘을 준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자칫 놓칠 뻔했던 인연을 용기 있는 한마디로 붙잡은 이번 고백 사연은, 관계의 결말을 고민하는 수많은 썸남썸녀에게 기분 좋은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