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만나면 되잖아… 바람피우는 심리 도저히 이해 안 간다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 '바람' 행위에 대해, 굳이 복잡한 상황을 만드는 심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온라인상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 "마음 떠났으면 끝내야지"… 왜 굳이 불편한 상황을 만드나?

헤어지고 만나면 되잖아… 바람피우는 심리 도저히 이해 안 간다 이미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람피우는 건 그만큼 나에게 마음이 떠났다는 뜻인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바람을 피울 정도면 상대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인데, 왜 깔끔하게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 관계를 유지하며 몰래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를 '일을 만드는 것'이자 '불편함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거짓말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을 굳이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 작성자의 핵심 논지입니다.

➤ "환승 이별보다 나쁜 기만"… 정직하지 못한 태도에 쏟아지는 비판

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수많은 누리꾼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댓글 창에는 "헤어질 용기는 없고 새로운 설렘은 느끼고 싶은 이기심 때문이다",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행동", "들키지 않을 거라는 오만한 생각이 부르는 비극"이라며 바람피우는 이들의 심태를 꼬집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바람은 단순한 실수라기보다 선택의 문제"라며, 관계를 정리하는 정직한 과정 없이 새로운 관계를 탐하는 것은 명백한 기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건강한 인간관계의 기본은 신뢰이며, 감정의 변화가 생겼을 때 이를 솔직하게 대화로 풀거나 관계를 매듭짓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결국 '바람'은 한 사람의 인생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무책임한 행위입니다. 작성자의 일침처럼, 변해버린 마음을 속이기보다 정직하게 마주하는 것이야말로 과거의 연인과 자기 자신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입니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