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에게는 엄격한 주차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작 본인은 상습적인 '무개념 주차'를 일삼는 한 입주민의 사연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 공개된 사진 속 모습: "중앙보다 좌우 배려를"… 훈수 뒤에 숨겨진 2칸 차지 주차
공유된 사진은 제보자가 겪은 황당한 문자 메시지와 해당 차주의 실제 주차 사진을 대조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공개된 문자에서 상대 차주는 제보자에게 "주차를 잘하셨다"면서도 "좌나 우측에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중앙보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라는 훈계 섞인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제보자가 주차 칸 중앙에 바르게 주차했음에도 불구하고, 옆 칸 차주를 배려해 한쪽으로 붙여 대라는 식의 요구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제보자가 공개한 상대 차주의 실제 주차 모습은 충격적입니다. 배려를 강조하던 본인은 정작 3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의 정중앙을 차지하며 무려 2칸에 걸쳐 '알박기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이에 대해 "선생님 이렇게 주차하시려고 저보고 주차 똑바로 하라고 하신 건가요? 3대 주차 가능한 자리를 2자리나 차지하셨네요"라며 분노 섞인 항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 "배려를 강조하더니 본인은?" vs "전형적인 강약약강"… 누리꾼들 비판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주의 이중적인 태도에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남한테 배려 운운하기 전에 본인 주차 실력부터 점검해야 할 듯", "글로 배운 배려를 남에게만 강요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저렇게 문자를 보낼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신기하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본인은 넓게 쓰고 싶어서 남한테 구석으로 붙으라고 명령한 것 아니냐", "저런 이웃을 만나면 정말 피곤할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공동주택 내 주차 에티켓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연은 타인에 대한 지적보다 본인의 행동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공동체 생활의 기본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이기적인 욕심을 '배려'라는 단어로 포장한 차주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역대급 주차 내로남불"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되며, 이웃 간 주차 예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