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다 나락 가자… 여친의 양다리와 임신 사실 폭로한 역대급 '진흙탕' 복수극

믿었던 연인의 배신을 확인한 순간, 이성적인 대응보다는 처절한 응징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양다리를 걸친 것도 모자라, 부적절한 방법으로 복수를 감행하고 그 파괴적인 결과를 공개한 한 남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올라와 온라인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에 가족이랑 있다더니"… 카톡 몰래보다 발견한 6개월의 기만

셋 다 나락 가자… 여친의 양다리와 임신 사실 폭로한 역대급 '진흙탕' 복수극 이미지

사건의 발단은 작성자 A씨가 19개월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몰래 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당시 가족과 시간을 보내겠다며 연락이 두절되었던 여자친구를 의심하던 A씨는, 그녀가 이미 6개월 전부터 '김XX'라는 남성과 밀회를 즐겨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상대 남성은 강남에서 페이 닥터로 근무하는 30대 후반의 인물로 지목되었습니다.

A씨는 타지 생활의 고단함 속에서도 밤잠을 줄여가며 여자친구를 만났고, 본인의 투자금까지 줄여가며 헌신해 왔기에 배신감은 더욱 컸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연인이 자신을 속이고 다른 남성과 이중생활을 해왔다는 사실에 분노한 A씨는 단순한 이별이 아닌, 모두의 인생을 파멸로 이끌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콘돔에 구멍 냈더니 임신"… 윤리적 선 넘은 복수와 파멸의 예고

A씨의 복수 방식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 몰래 피임 기구인 콘돔에 구멍을 내는 행위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여자친구는 사랑이 식었다며 이별을 통보했지만, A씨는 그녀의 집 쓰레기통에서 두 줄이 선명한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하며 자신의 '계획'이 성공했음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블라인드 게시글을 통해 상대 남성인 김XX에게 "그 아이가 네 자식이 아닐 수도 있다"는 폭탄 발언을 던지며, "셋 다 인생 나락행이다"라는 서늘한 경고로 글을 맺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이들은 "바람피운 여자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동의 없는 임신을 유도한 것은 범죄 수준의 악행이다", "누가 더 나쁘다고 할 것 없이 모두가 비정상이다", "아이만 불쌍하게 되었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배신에 대한 응징이 또 다른 파괴적인 행위로 이어지며 결국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이번 사건은, 인간관계의 신뢰가 무너졌을 때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극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분노에 매몰되어 선택한 극단적 복수가 결국 본인의 삶까지 갉아먹는 '공멸'의 길임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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