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내 사진을 허락 없이 SNS에 올릴 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친구들과 여행을 가거나 함께 식사를 하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게 됩니다. 서로 사진을 보내주기도 하고 그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의 게시물을 보다가 내가 예상하지 못한 사진이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일 수도 있고, 함께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친구에게

“이 사진 내려줄 수 있어?”

라고 말하려다가도

“친구끼리 사진 하나 가지고 너무 예민한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사진을 찍는 것과 그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같은 선택이 아닙니다. 사진을 찍는 데 동의했다고 해서 불특정한 사람에게 공개하는 것까지 자동으로 동의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같이 찍은 사진이라도 공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바로 SNS에 올리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서로 태그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것을 관계의 즐거운 부분이라고 느낍니다.

반면 사진은 많이 찍어도 온라인에는 거의 올리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의 얼굴이나 일상을 많은 사람이 보는 것을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둘 중 어느 한 방식만 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한 사람의 공개 기준을 상대에게도 당연하게 적용할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것과 SNS에 올려도 된다는 것은 다르다

친구가

“사진 찍자.”

라고 해서 함께 카메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서 서로 보는 정도는 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개 계정에 게시되고 모르는 사람들까지 볼 수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거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찍었으니까 올려도 괜찮은 줄 알았지.”

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올리기 전에 한 번 물어보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친구가 나온 사진을 공개하고 싶다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이 사진 올려도 괜찮아?”

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 크게 나온 사진이나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개 계정이라면 한 번 확인하는 것만으로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단체 사진이라면

“이거 스토리에 올려도 다들 괜찮아?”

라고 단체방에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는 금방 사라지니까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SNS 스토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일반 게시물보다 가볍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짧게 공개된다고 해서 당사자에게 반드시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그 시간 안에도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고 캡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게시물은 아니고 스토리인데 뭐 어때?”

라고 하기보다 상대가 공개 자체를 불편해하는지 보는 편이 좋습니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라는 이유도 충분할 수 있다

친구는

“이 사진 잘 나왔는데 왜?”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 속 당사자는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표정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 예상하지 못한 모습이 찍혔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사진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 특별히 심각한 이유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나는 이 사진이 공개되어 있는 게 조금 불편해서 내려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외모 문제가 아니라 장소가 공개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다

사진 자체는 마음에 들어도 어디에 있었는지가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휴가 중인 장소나 집 근처, 자주 가는 장소가 사진에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은 모임이나 여행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얼굴 잘 나왔으니까 괜찮잖아.”

라고 생각하기보다 사진이 전달하는 전체 정보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시간 위치 공개는 더 조심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있는 동안 사진을 찍고 바로 장소 태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도 함께 알려집니다.

어떤 사람은 전혀 신경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은 이동이 끝난 뒤에 사진을 올리는 것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이나 숙소처럼 개인적인 장소라면 더 그렇습니다.

상대가 있는 사진에 실시간 위치까지 표시하려면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직장 사람들에게 사생활을 많이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다

친구와는 개인적으로 편하게 지내지만 직장 동료들이 내 SNS를 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올린 사진을 통해 여행이나 술자리 같은 사적인 생활이 회사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친구는

“그냥 놀러 간 사진인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사자는 온라인에서 자신의 사생활을 어느 정도 분리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공개 범위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연애 사실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여러 친구가 함께 찍은 사진이라도 연인이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사진을 올리고 두 사람을 태그하면 원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관계가 알려질 수도 있습니다.

본인들이 아직 주변 사람들에게 연애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관계 상태를 대신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의 가족이나 아이가 나온 사진은 더 신중하게 생각할 수 있다

친구의 배우자나 자녀가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기준은 가족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한 가족은 자유롭게 올리지만 다른 가족은 얼굴이 나온 사진을 전혀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함께 있다고 해서 자동으로 게시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보다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친구가 사진을 올린 뒤 뒤늦게 발견했을 때도 요청할 수 있다

게시물이 이미 올라간 뒤 며칠이 지나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제 와서 내려달라고 하면 이상한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불편하다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나 이 사진 올라간 걸 이제 봤어. 미안한데 나는 이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으면 해서 내려줄 수 있을까?”

라고 말하면 됩니다.

사진을 내려달라고 할 때 긴 설명을 만들 필요는 없다

친구가 기분 나빠할까 봐

“사실 회사 사람이 볼 수도 있고, 내가 요즘 좀 그렇고…”

처럼 여러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내 사진의 공개가 불편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얼굴 나온 사진을 SNS에 많이 올리지 않는 편이라 이것만 내려줬으면 좋겠어.”

정도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바로 내려준다면 큰 문제로 확대할 필요는 없다

친구는 내가 불편해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내가 말했을 때

“아, 미안. 몰랐어. 바로 내릴게.”

라고 한다면 단순한 기준 차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 번의 게시물만으로

“이 친구는 내 사생활을 존중하지 않는다.”

고 관계 전체를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경계를 알게 된 뒤 어떻게 반응하는지입니다.

“그걸 왜 내려?”라고 계속 거절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내가 분명히 불편하다고 했는데 친구가

“이미 다 봤는데 뭘.”

“너 잘 나왔잖아.”

“내 계정인데 내가 올리는 거지.”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사진의 미적 평가보다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 중요합니다.

함께 찍은 사진이라 하더라도 상대의 얼굴과 사생활이 포함되어 있다면 요청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게시물을 지우는 대신 내 얼굴만 가리는 방법도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라 전체 게시물을 삭제하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당사자도 다른 친구들의 사진까지 모두 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사진을 교체하거나 내 얼굴이 나오지 않는 사진만 남기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얼굴만 가려줄게, 그러면 됐지?”

라고 일방적으로 결정하기보다 당사자가 그 방식도 괜찮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그만 삭제해달라는 사람도 있다

사진 자체가 공개되는 것은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자신의 계정이 연결되는 것은 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진은 괜찮은데 내 계정 태그만 빼줄 수 있어?”

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태그를 통해 지인들이 쉽게 계정을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공개와 계정 연결은 서로 다른 기준일 수 있습니다.

친구의 계정이 비공개라고 해서 자동으로 괜찮은 것은 아니다

친구가

“내 계정 비공개라서 아는 사람만 봐.”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의 팔로워가 나에게도 가까운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수백 명의 팔로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계정이 공개인지 비공개인지보다 당사자가 그 범위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고 싶은지가 중요합니다.

단체 채팅방에 사진을 공유하는 것과 SNS 공개도 구분할 수 있다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단체방에 올리는 것은 서로 사진을 나누는 목적입니다.

이때 당사자들이 모두 해당 대화방에 있고 외부 공개가 아니라면 부담이 훨씬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진을 다시 다른 단체방이나 SNS로 옮기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한 공간에 사진을 공유했다는 사실이 다른 공간으로 재공유하는 데까지 동의했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 받은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도 생각할 수 있다

친구가

“오늘 찍은 사진이야.”

라며 보내준 사진을 다른 친구에게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진에 여러 사람이 등장하고 개인적인 상황이 담겨 있다면 전달하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사자가 특정 사람에게만 보낸 사진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사진과 함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는 것도 별도의 문제다

친구가 사진을 올리면서

“드디어 이직 성공한 ○○ 축하!”

처럼 개인적인 정보를 함께 적을 수 있습니다.

당사자는 아직 직장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직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 게시 동의를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의 개인적인 소식까지 공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이나 가족 문제와 연결된 사진은 특히 조심할 수 있다

병문안을 갔다가 함께 찍은 사진이나 가족 행사 사진을 올릴 수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평범하지만 게시물을 통해 누군가의 건강 상태나 가족 상황이 알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당사자가 직접 공개할지 결정하도록 두는 편이 좋습니다.

술자리 사진도 다음 날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술자리에서는 모두 즐거운 분위기라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올려도 돼.”

라고 가볍게 말했지만 다음날 사진을 보고 마음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이후 내려달라고 요청한다면

“어제는 된다고 했잖아.”

라고 끝내기보다 현재 불편해하는 이유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여행 사진은 귀국 후 올리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여행 중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 사진을 올리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집이 비어 있다는 사실이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싶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한다면

“우리 여행 중에 사진 올리는 거 다들 괜찮아?”

정도는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올린 사진 때문에 친구가 불편하다고 하면 우선 이유를 들어볼 수 있다

반대로 내가 사진을 올린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그 사진 좀 내려줘.”

라고 하면 순간적으로 서운할 수 있습니다.

내가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해서 올렸는데 거절당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사진을 싫어하는 것과 나와의 추억을 싫어하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닐 수 있습니다.

온라인 공개 방식이 불편한 것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다는데”라고 설득할 필요는 없다

단체 사진에서 열 명 중 아홉 명이 게시에 동의하고 한 명만 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다들 괜찮다는데 왜 너만 그래?”

라고 하면 공개 기준을 다수결로 결정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그 사람이 나오지 않은 다른 사진을 사용하거나 공개 범위를 조정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사진을 싫어하는 이유를 캐묻지 않아도 된다

친구가

“나는 사진 올리는 거 싫어.”

라고 했을 때

“왜? 너 잘 나왔는데?”

“무슨 일 있어?”

라고 계속 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를 반드시 설명해야만 경계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이 자신의 사진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는 기준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친구마다 공개 범위를 다르게 할 수도 있다

어떤 친구는 사진을 자유롭게 올려도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는 매번 확인해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보다 각자가 편한 수준을 기억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이런 작은 선호를 알고 있으면 매번 갈등할 일이 줄어듭니다.

한 번 허락했다고 앞으로 모든 사진에 동의한 것은 아니다

지난번 여행 사진을 올려도 괜찮다고 했다고 해서 앞으로 찍는 모든 사진도 자유롭게 게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닐 수 있습니다.

사진과 상황마다 공개하고 싶은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사진 공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중요한 사진마다 확인해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몰래 올리는 것은 다른 문제다

친구가 명확하게

“내 사진은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고 했는데도

“설마 보겠어?”

라고 생각하며 올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히 공개 기준을 몰랐던 상황과 다릅니다.

이미 알려준 요청을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나중에 알게 된다면 사진 하나보다 자신이 말한 기준을 존중받지 못했다는 점이 더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간 사진은 완전히 회수하기 어렵다는 점도 생각할 수 있다

게시물을 삭제할 수는 있지만 이미 다른 사람이 저장하거나 캡처했을 가능성은 남습니다.

그래서 공개한 뒤 문제가 생기면 지우면 된다는 생각보다 처음 올리기 전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더 간단합니다.

특히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사진일수록 그렇습니다.

사진 문제로 반복해서 갈등할 때 확인할 다섯 가지

친구와 사진 공개 기준이 달라 불편하다면 다음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동의: 사진 촬영에 동의한 것과 온라인 공개에 동의한 것을 구분하고 있는가?
  • 범위: 공개 계정, 비공개 계정, 단체방 중 어디까지 편한가?
  • 정보: 사진을 통해 위치, 연애, 직장, 가족 등 다른 개인 정보까지 드러나는가?
  • 요청: 당사자가 내려달라고 했을 때 특별한 이유를 증명하도록 요구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가?
  • 반복: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기준을 알려준 뒤에도 비슷한 일이 계속되고 있는가?

이 기준을 보면 사진 한 장 때문에 친구를 지나치게 평가하지 않으면서도 온라인에서 자신의 모습을 어느 정도 공개할지는 분명하게 정할 수 있습니다.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사진 공개는 서로 선택할 수 있다

친구들과 찍은 사진은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여행하고 웃었던 순간을 다시 볼 수도 있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고 해서 그 추억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방식까지 반드시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 사람은 SNS에 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은 사진은 개인적으로만 보관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사진을 올리기 전에 물어본다면 편한 범위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미 올라간 뒤 발견했다면 내려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내가 게시하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거절했을 때 그것을 나와의 관계에 대한 거절로 확대하지 않아도 됩니다.

친구와 사진을 편하게 공유한다는 것은 서로의 모습을 자유롭게 공개할 권리를 갖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찍은 추억을 어디까지 공개할지는 각자가 선택할 수 있다는 기준을 존중하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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