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NMIXX)의 배이가 필름 카메라 특유의 거친 입자감과 노이즈가 섞인 감각적인 비주얼을 공개했습니다. 무대 위 정형화된 모습에서 벗어나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 듯한 이번 사진들은, 90년대 빈티지 무드와 현대적인 스트릿 감성을 절묘하게 믹스매치하여 배이만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투영합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서 더욱 선명하게 빛나는 그녀의 마스크는 마치 한 편의 인디 영화 스틸컷을 연상시킵니다.
➤ 01. 레더 텍스처와 그런지 무드의 과감한 조화
배이가 선보인 메인 룩은 묵직한 질감의 오버사이즈 레더 재킷을 활용한 스트릿 스타일입니다. 이너로는 딥한 레드 컬러의 헨리넥 상의를 매치해 시각적인 포인트를 주었으며, 그 안에 링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스트랩 언더웨어를 레이어드하여 은근한 그런지(Grunge) 무드를 자아냅니다. 또한 다른 컷에서는 스포티한 아디다스 트랙 재킷에 따뜻한 카멜 톤의 머플러를 두르는 등,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믹스매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02. Y2K 감성을 자극하는 로고 플레이 아이템
액세서리 활용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은 단연 MCM의 모노그램 백팩입니다. 클래식한 코냑 컬러의 로고 패턴은 빈티지한 사진의 질감과 어우러져 완벽한 Y2K 감성을 완성합니다. 여기에 실버 톤의 얇은 네크리스를 매치해 미니멀한 터치를 더했으며, 화려한 장신구보다는 아이템 본연의 로고와 텍스처가 주는 분위기에 집중하여 쿨하고 시크한 아우라를 유지했습니다.
➤ 03. 뷰티 포인트: 내추럴 본 텍스처의 숏커트와 세미 매트 메이크업
배이의 아이코닉한 헤어 스타일링은 이번에도 빛을 발합니다. 인위적인 세팅보다는 본연의 질감을 살린 흑발의 숏커트는 자유롭게 뻗친 컬을 통해 와일드하면서도 내추럴한 매력을 강조합니다. 메이크업은 번진 듯한 플래시 조명 아래서도 매끈하게 표현된 세미 매트 베이스가 돋보입니다. 눈매를 날렵하게 뺀 캐츠아이 라인과 채도를 낮춘 살구빛 립 컬러는 배이 특유의 도회적이고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킵니다.
➤ 04. 한줄 평
"거친 노이즈마저 패션으로 소화하는 배이, 그녀의 오프더레코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