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이어온 이성 친구들과의 모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친구와의 갈등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공개된 사진 속 모습: "일 년에 한두 번, 술자리 모임일 뿐인데…"
공개된 이미지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썸·연애' 채널에 "내 여사친 모임이 이해가 안 될 정도인가?"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작성자는 초·중·고등학교를 함께 나온 친한 여사친 3명과 본인을 포함해 총 4명이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해당 모임은 일 년에 겨우 1~2번 정도 모이며, 개별적으로 따로 만나는 일 없이 항상 다 같이 술자리를 갖는 방식입니다. 평소에는 개인적인 연락 없이 단체 대화방에서만 가끔 안부를 묻는 수준이며, 모임 당일에는 2~3차까지 술을 마신 뒤 막차를 타고 귀가하는 평범한 분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의 여자친구는 "혼자 남자에 여자만 있는 친구 모임이 일반적인 인간관계 같냐"며 해당 모임 자체를 아예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작성자는 이것이 양보가 불가능할 정도의 사안인지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vs "사회생활의 일부일 뿐" 팽팽한 대립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먼저 여자친구의 입장에 공감하는 이들은 "만약 여친이 남사친 3명과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다면 가만히 있겠느냐", "남녀 사이에 완벽한 친구는 없다", "빈도가 적더라도 술자리가 포함된 '남1 여3' 조합은 파트너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작성자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십년지기라면 충분히 가능할 법한 관계",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 것까지 통제하는 건 집착이다", "단톡방 위주로 소통하고 단체로만 만난다면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연애 중 이성 친구와의 적절한 '거리두기'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 발생하는 전형적인 가치관 차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번 사연은 연인 관계에서 '이성 친구'라는 존재가 줄 수 있는 불안감과 신뢰의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어느 한 쪽의 희생을 강요하기보다, 서로가 수용할 수 있는 명확한 '규칙'을 정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나라면 절대 못 참는다"는 댓글과 "그 정도면 건전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