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부부의 달콤한 일상이 담긴 휴대폰 화면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보다 어린 연하 아빠를 둔 자녀가 부모님의 휴대폰을 확인하다 발견한 '잔망스러운' 저장명을 공유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 "지금도 좋아하는 누나"… 꿀 떨어지는 연하남의 정석
공개된 내용은 한 가정의 일상적인 통화 기록 목록을 담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엄마가 아빠보다 연상인데 이렇게 저장해놨었네"라는 설명과 함께 부친의 휴대폰 최근 통화 목록을 제시했습니다.
목록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오후 12시 37분에 수신된 **'지금도 좋아하는 누나'**라는 저장명입니다. 결혼 후에도 아내를 단순히 '와이프'나 '애 엄마'가 아닌, 연애 시절의 설렘을 담아 '좋아하는 누나'라고 부르는 연하 남편 특유의 다정한 면모가 돋보입니다. 특히 '지금도'라는 수식어를 붙여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 "이름 세 글자인 나는 뭐야"… 자녀의 귀여운 질투
반면, 작성자는 자신의 이름이 저장된 방식에 대해서는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통화 목록 맨 상단에 위치한 본인의 이름은 애칭 없이 정직한 **'이름 세 글자'**로만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내를 향한 지독한 사랑꾼 아빠의 모습과 자녀를 대하는 현실적인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며 유쾌한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하 남편의 정석이다, 너무 설렌다", "지금도 좋아한다는 말이 포인트다", "자녀는 뒷전인 사랑꾼 아빠의 전형", "우리 집은 '생존확인용'으로 저장되어 있는데 부럽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족 심리 전문가들은 부부 사이에 서로를 존중하고 애정이 담긴 호칭이나 저장명을 사용하는 것이 긍정적인 가정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부모의 화목한 모습을 노출하는 것은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연하 남편의 잔망스러움"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되며, 대한민국 부부들의 애정 전선을 확인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에피소드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