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실트 장악한 '두쫀쿠 브라탑'

최근 엑스(X, 옛 트위터) 등 주요 SNS 실시간 트렌드에 '두쫀쿠 브라탑'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실트 어이없네"… 초콜릿 패키지 연상시키는 독특한 속옷 세트

트위터 실트 장악한 '두쫀쿠 브라탑' 이미지

화제가 된 게시물에는 고급스러운 초콜릿 상자 안에 정성스럽게 담긴 듯한 속옷 세트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작성자는 "이게 '두쫀쿠 브라탑 세트'라니, 실시간 트렌드 내용이 정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제품은 갈색 벨벳 소재와 황금빛 자수 배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언뜻 보면 '두툼하고 쫀득한 쿠키(두쫀쿠)'나 고급 수제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특히 개별 포장된 컵케이크 종이 위에 속옷이 놓여 있는 연출이 착시 현상을 더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먹는 것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마케팅 천재인가" vs "진짜 초콜릿인 줄"… 누리꾼들 유쾌한 반응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목만 보고 맛있는 간식인 줄 알고 들어왔다가 당황했다", "색감이 딱 페레로로쉐나 벨기에 초콜릿 느낌이다",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는지 단번에 이해되는 비주얼이다"라며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식품의 제형이나 색감을 패션 아이템에 접목한 이색적인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며 "SNS 실시간 트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제성을 얻는 이러한 현상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의도치 않게 트렌드 지표를 장악한 '두쫀쿠 브라탑' 해프닝은 디지털 공간에서 정보가 얼마나 빠르고 유쾌하게 재생산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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