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 수익의 대범함… 코스피 4000 돌파 설파한 어느 주식 고수

최근 국내외 주식 시장의 열풍 속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투자 철학과 수익 인증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 한 투자자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 "인내심 없는 자의 돈이 넘어온다"… 범상치 않은 세 가지 투자 원칙

470 수익의 대범함… 코스피 4000 돌파 설파한 어느 주식 고수 이미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식으로 470 정도 수익 내며 느낀 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최근의 뜨거운 시장 상황을 언급하며, 투자를 통해 깨달은 세 가지 핵심 원칙을 공유했습니다.

A씨가 강조한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식 시장은 인내심이 없는 자로부터 인내심이 많은 자에게로 돈이 넘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둘째, 기업을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에서 카드를 보지 않고 배팅하는 것과 같다. 셋째, 강세장에서 도박으로 최대 이익을 얻은 자는 약세장에서 가장 큰 손실을 본다. 그는 "코스피 4000 돌파 시기에 자만하지 말고 천천히 해보자"며 묵직한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 470 '만원' 아닌 '원'… 반전의 수익 인증에 누리꾼들 "거물급 인사네"

철학적인 고찰과 함께 공개된 A씨의 실제 수익 현황은 누리꾼들의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제목에서 언급된 '470'은 470만 원이 아닌, 실제 수익금 '471원'이었던 것입니다. 인증 사진 속 그의 총 평가금은 4,356원이었으며, 수익률은 12.1%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NVDA), AMD 등 소위 '핫한' 미국 기술주들을 0.003주, 0.007주 단위의 소수점 거래로 보유하며 철저한 분산 투자를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471원의 수익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4000 시대를 논하는 그의 대범함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금융 투자 전문가는 "수익의 절대 액수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는 태도"라며 "소액으로 시장의 흐름을 익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투자 습관"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거창한 투자 철학과 소박한 수익금 사이의 유쾌한 괴리를 보여준 이번 사연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식 투자라는 주제를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 섞인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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