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샤워만 5번 했는데... 대학생의 황당한 체취 고민

자신의 신체 위생 상태와 체취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토로한 한 대학생의 글이 상상을 초월하는 위생 관념으로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치즈 냄새 섞인 땀 냄새가..." 자신의 몸에 문제 있냐 묻는 익명 글

이번 달 샤워만 5번 했는데... 대학생의 황당한 체취 고민 이미지

최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중앙대 게시판에는 자신의 체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익명의 고민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속옷을 벗을 때마다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엄청나게 찡한 냄새가 난다"며 "오줌 냄새는 아닌데 땀 냄새와 치즈 냄새가 섞인 듯한 냄새가 난다"고 묘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진지하게 물으며, "이번 달에만 샤워를 5번 이상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머리만 감는 것이 아니라 몸까지 씻는 '진짜 샤워'를 한 횟수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습니다.

➤ "샤워는 매일 하는 것"… 누리꾼들 '바디워시'의 중요성 강조

해당 글을 접한 대학생들은 해결책이 '의학적 문제'가 아닌 '기본 위생'에 있음을 일제히 지적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바디워시까지 쓰는 꼼꼼한 샤워가 일반적인 샤워"라며 한 달에 5번 씻는 행위는 청결과 거리가 멀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A씨가 언급한 "속옷을 갈아입고 2, 3일만 지나도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는 대목 역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속옷은 매일 갈아입는 것이 상식"이라며 작성자의 생활 습관 자체가 악취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성인의 경우 피지와 땀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매일 샤워를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악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하체 부위는 통풍이 잘되지 않아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자신의 위생 부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신체적 질환을 의심한 이번 사연은, 온라인상에서 '기본 위생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씁쓸한 교훈을 남기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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