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은 돈이 많다는 것뿐… 세무사가 밝힌 '찐부자'들의 의외의 실체

자산가들의 재무 상담을 도맡는 한 세무사가 '진짜 부자'들에 대해 내린 정의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간에 떠도는 '부자들의 특징'과는 사뭇 다른 현실적인 분석에 많은 누리꾼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라이프스타일도, 가치관도 제각각"… 정형화된 부자의 틀은 없다

공통점은 돈이 많다는 것뿐… 세무사가 밝힌 '찐부자'들의 의외의 실체 이미지

현직 세무사로 활동 중인 한 누리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세무사인 내가 본 찐부자 공통점"이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딱히 없다"며, 돈이 많다는 사실 외에는 이들의 삶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공통분모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작성자의 설명에 따르면 진짜 부자들은 라이프스타일부터 가치관, 외모, 소비 성향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특정 브랜드의 옷을 선호한다거나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배어 있다는 식의 일반적인 통념이 모든 자산가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 "부자 특징 말하는 사람 주의보?"… 섣부른 일반화에 대한 일침

이 글에 달린 또 다른 누리꾼의 비판적인 의견도 눈길을 끕니다. 그는 "찐부자 특징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주변에 부자 한 명 있는 걸 보고 그게 전체 특징인 양 말하는 것"이라며, 소수의 사례를 일반화하여 부자의 이미지를 정형화하려는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부자라고 다 똑같이 살면 그게 더 이상할 듯", "결국 돈이 많다는 환경만 같을 뿐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는 소리네", "어설프게 부자 따라 하는 것보다 자기 개성대로 사는 게 진짜 멋인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자산 관리 전문가는 "부의 축적 방식이 상속, 창업, 투자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과거와 달리 특정 계층의 문화를 하나로 규정하기 어려워졌다"며 "타인의 삶을 관찰하여 특징을 찾기보다 자신의 자산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세무사가 본 찐부자 특징" 등의 제목으로 여러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부에 대한 대중의 환상을 깨고 현실을 바라보게 하는 유익한 메시지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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