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주라더니 1,367% 폭등… 평단 7,800원에 '몰빵'한 직장인

모두가 외면하던 시절, 자신의 회사를 믿고 전 재산을 투자했던 한 직장인의 '역대급' 주식 인증샷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경악과 부러움을 동시에 사고 있습니다.

➤ "자사주 사면 미친놈 소리 듣던 시절"… 애사심이 만든 기적

잡주라더니 1,367% 폭등… 평단 7,800원에 '몰빵'한 직장인 이미지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한때 개잡주라 불리던 주식 존버 결과'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경이로운 수익률을 담은 계좌 정보가 게시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 재직자로 추정되는 작성자 A씨는 약 7~8년 전, 회사 내부에서도 자사주 매입을 기피하던 분위기 속에서 오직 애사심과 저평가 판단만으로 '몰빵'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살 때 당시 회사 내에서는 미친놈 소리를 들었다"며, "심지어 사촌 형은 내가 이 회사를 다니는 걸 알면서도 내 앞에서 '개잡주'라고 비하하기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급전이 필요 없는 상황을 이용해 주식을 팔지 않고 묵묵히 '존버(끝까지 버티기)'에 돌입했습니다.

➤ 총매입 4,400만 원 → 평가액 6억 5천만 원… "이제 팔아도 될까요?"

공개된 A씨의 주식 잔고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입니다. 평균 매입가는 단돈 7,800원이며, 현재가는 115,000원에 달해 수익률은 무려 1,367.6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총매입 금액: 44,460,000원
  • 평가 손익: 608,046,660원
  • 추정 자산: 652,592,700원
  • 보유 수량: 5,700주

약 4,400만 원의 투자금이 세월을 견뎌 6억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이 된 것입니다. A씨는 "이젠 슬슬 팔 타이밍을 찾고 있다"며 "이제는 사람들에게 얘기해도 되겠느냐"고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단 7,800원은 전설이다", "사촌 형의 표정이 궁금하다", "이게 진정한 가치 투자이자 애사심의 승리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식 전문가들은 "자신이 몸담은 산업의 가치를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장기 투자로 연결한 드문 사례"라며 "단순한 행운이 아닌, 확신과 인내심이 일궈낸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비난과 조롱을 견디고 압도적인 수익률로 증명해 낸 이번 사례는,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에서 '본질'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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