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어렵다더니 벌써 둘째?

아내의 신체적 어려움을 감수하고 결혼을 결심했던 한 남편이 예상치 못한 '연속 경사'를 맞이하며 전해온 유쾌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난소 1개뿐인데 괜찮냐"던 그녀… 사랑으로 감싸 안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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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가 전여친 시절 임신 어렵다고 했었는데'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과거 연애 시절, 아내로부터 "중학생 때 수술을 해서 난소가 1개밖에 없다"며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나와 결혼하는 게 괜찮겠느냐"는 무거운 질문을 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A씨는 아내를 향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너랑 결혼하는 거라면 그런 건 아무런 상관없다"며 "아이가 안 생기면 안 생기는 대로 행복하게 살자"고 답하며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주었습니다.

➤ "어렵다며!"… 결혼식 전 첫째에 이어 내년 둘째 소식까지

하지만 하늘은 이들 부부에게 뜻밖의 선물을 연달아 보냈습니다. 임신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첫째 아이가 찾아온 것입니다.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A씨는 내년 1월에 둘째가 태어난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반전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A씨는 아내의 과거 고백이 무색해진 상황에 대해 "휴... 어렵다며..."라는 짧은 탄식과 함께 당혹스러우면서도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간절히 원하니 하늘이 도왔다", "남편의 예쁜 마음씨 덕분에 복이 굴러 들어온 것 같다", "이건 정말 축하받아야 할 일"이라며 따뜻한 축하를 건넸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난소가 하나인 경우라도 건강 상태에 따라 충분히 자연 임신이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부부 사이의 심리적 안정과 사랑이 임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부부의 기적 같은 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이 가진 힘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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