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패션을 바라보는 엄마들의 독특한 시각이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들의 스타일 비교를 통해 조명되며 온라인상에서 큰 웃음과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같은 그룹 멤버임에도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엄마들의 '패션 기준'이 화제입니다.
➤ "깔끔한 게 최고"… 엄마들이 선호하는 '윈터' 스타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사진에 따르면, 많은 엄마들이 딸에게 권장하는 패션의 정석으로 에스파의 멤버 '윈터'의 스타일을 꼽았습니다. 사진 속 윈터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원피스를 착용하여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은 어른들이 보기에 "참하고 예쁘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많은 어머니들이 자신의 딸이 윈터처럼 밝고 정돈된 느낌으로 입기를 희망한다는 분석입니다.
➤ "왜 그렇게 벙벙하게 입니"… 지젤 패션 향한 엄마들의 잔소리
반면, 멤버 '지젤'이 선보인 '힙(Hip)'한 패션에 대해서는 엄마들의 반응이 사뭇 다릅니다. 지젤은 블랙 상의에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여 세련된 스트릿 감성을 연출했으나, 엄마들의 눈에는 다소 "난해하거나 단정치 못하다"는 지적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작성자는 "지젤도 충분히 힙하고 예쁘게 입었는데, 엄마들은 이런 스타일을 보면 잔소리를 한다"며 세대 간 패션을 바라보는 온도 차를 재치 있게 묘사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엄마도 맨날 윈터처럼 입으라고 한다", "지젤 패션이 요즘 유행인데 어른들은 이해를 못 하신다", "카리나나 닝닝 스타일도 궁금하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패션 전문가는 "기성세대는 신체의 선이 드러나거나 단정한 실루엣을 선호하는 반면, MZ세대는 오버사이즈나 레이어드 등 개성을 중시하는 '힙'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며 "이러한 인식 차이가 에스파 멤버들의 스타일 비교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 사진은 "엄마들 특: 딸이 윈터처럼 입길 바람"이라는 제목으로 확산하며, 자녀를 둔 부모님과 젊은 층 사이의 영원한 숙제인 '패션 전쟁'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