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부터 연금복권 720+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당첨자의 은행 입금 알림 화면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 1등 546만 원, 2등 78만 원 4건… '잭팟' 터진 화요일 오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월 20일 화요일 오전, 신한은행 앱을 통해 잇따라 전송된 입금 알림 캡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알림 내역에 따르면 오전 11시 5분, '주식회사동'이라는 명의로 총 5건의 거액이 동시에 입금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입금액은 5,460,000원 1건과 780,000원 4건입니다. 이는 연금복권 720+의 1등 당첨금(월 700만 원, 세후 약 546만 원)과 2등 당첨금(월 100만 원, 세후 약 78만 원)의 수령액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동일한 조의 번호로 5장을 구매해 1등과 2등 4장에 한꺼번에 당첨되는 이른바 '싹쓸이 당첨'의 실체가 확인된 셈입니다.
➤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매달 세후 858만 원 '평생 입금'
이 당첨자는 앞으로 10년 동안 매달 세후 858만 원(1등 1건 + 2등 4건)을 수령하게 되며, 이후 1등 당첨금인 546만 원은 10년을 더해 총 20년간 받게 됩니다. 별도의 노동 없이도 대기업 임원급 월급이 매달 통장에 꽂히는 셈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요일 오전 11시 5분이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게 분명하다", "입금 알림만 봐도 심장이 뛴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영하 9도의 추운 날씨(서울 기준)임에도 통장 잔고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할 것이라는 위트 있는 댓글도 눈에 띕니다.
복권 판매 관계자는 "연금복권은 한 번에 큰돈을 받는 로또와 달리 안정적인 노후와 생활을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1, 2등 동시 당첨은 확률적으로 매우 희귀하지만, 세트 구매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구매 습관 덕분에 종종 발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매달 반복될 '입금의 기적'을 증명한 이번 인증샷은,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대리 만족과 희망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